로잘린 송, 팬들과 함께한 특별 '퓨어' 쇼케이스 눈길

발행일자 | 2025.02.25 10:14
사진=씨티디이엔엠, 이브브이
<사진=씨티디이엔엠, 이브브이>

싱어송라이터 로잘린 송(Rosalyn Song)이 팬들과 특별한 호흡을 나눴다.

로잘린 송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 메가스테이지(Mega Stage)에서 컴백 기념 팬 쇼케이스 '퓨어(Pure)'를 개최했다.


로잘린송은 한국의 시각 예술가이자 뮤직 프로듀서다. 미술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오가며, 스스로를 외계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 아티스트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팬 쇼케이스에서 로잘린 송은 "나는 자연스럽고 따뜻한 아날로그 악기와 현대적인 디지털 사운드를 결합해, 아직 누구도 목격한 적 없는 태초의 바다를 상상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들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그 바다는 여전히 우리의 삶 속에 살아 있기를, 그리고 나의 음악 속에 녹아 있기를 바란다"고 소개했다.

'퓨어(Pure)'를 발매하며 컴백한 로잘린 송은 '시간의 끝'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한 로잘린 송은 "새로운 앨범과 그동안 발매했던 곡들을 이렇게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분 좋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신곡 '퓨어(Pure)' 무대를 꾸몄고, 기존 발매 곡인 '화성의 밤', 'Call my Name' 등 풍성한 무대를 선물했다. 또한 팬들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로잘린 송의 이번 쇼케이스는 '당신의 빛나는 음악을 세상에 전하세요!'의 모토를 가진 신예 아티스트의 부스트 업 프로그램인 메가스테이지(Mega Stage)를 통해 진행됐다. 케이타운포유와 씨티디이엔엠이 운영하고 메가박스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메가스테이지에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신예 아티스트의 공연을 선사한다.

오는 3월 1일 제4회 차를 맞이하는 메가스테이지에서는 '영화 그리고 사랑에 빠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배우 및 가수 장세아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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