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가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84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밸류팩`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차 장기렌터카 밸류팩은 개인과 개인사업자의 효율적인 자동차 관리를 지원하고, 주유와 호텔·스파 제휴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비용은 부가세를 포함해 월 1만원이며, 카드 발급일로부터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매년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주유할인은 전국 GS칼텍스 주유소(2,900개)와 충전소(420개)에서 받을 수 있으며, 휘발유∙경유는 ℓ당 50원, LPG는 ℓ당 30원이 할인된다. 월 200ℓ(12만원 상당)까지 지원하며, 제휴 신용카드 중복할인과 GS포인트도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오토오아시스의 모든 매장에서 `엔진오일 교체`와 `와이퍼 교체`, `타이어 수리`를 연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연막식 차량실내 살균 서비스`와 `계절별 무료 안전점검`도 각 2회와 4회 무상 제공된다. 이밖에도 주요 정비 12개 항목에 대해 최대 52%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kt금호렌터카 전국 지점 중형차 2일(48시간) 무료이용 혜택과 함께 단기렌터카 내륙기준 상시 50%를 할인해준다. 여기에 서울, 인천, 제주 등 주요 도시에 위치한 호텔과 스파 시설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횟수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회사의 IMC본부장 윤종진 전무는 "신차 장기렌터카 이용자를 위해 실용적인 혜택을 모아 밸류팩으로 출시하게 됐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혜택을 업그레이드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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