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홍수아, ‘첫 악역 호평 받을까’...‘6개월간 한국에 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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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수아 SNS

‘끝까지 사랑’에 출연하는 홍수아의 첫 악연 연기에 기대감이 모여지고 있다. 23일 첫선을 보이는 KBS2 ‘끝까지 사랑’은 중국 인기 스타가 돼서 금의환향한 홍수아의 캐스팅으로 큰 화제가 됐다.
 
이어 ‘끝까지 사랑’에 방영에 앞서 홍수아의 사뭇 달라진 이미지도 대중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홍수아는 ‘성형’ 의혹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23일 홍수아, 이영아 두 배우는 KBS 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홍수아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이제는 한국에 묶였다”며 “6개월 동안 중국에 못간다. 이 작품에 집중해서 매진할 생각”이라는 다짐을 드러냈다.
 
이어 “원래 밝은 성격인데 자꾸 짜증 내고 화내야 해서 힘들다”며 “악역은 영화 ‘멜리스’에서도 해봤지만 그것과는 또 다른 캐릭터다. ‘강세나’라는 인물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강해서 다가가는 기간이 너무 힘들었다. 출생에 대한 아픔이 있고 그래서 조금 짠하다”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