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타이거JK 사단과 펭수가 음원 '펭수로 하겠습니다'의 기본 취지인 수익금 기부를 적극 실천했다.
18일 필굿뮤직 측은 EBS 자이언트 펭TV와 공동으로 ‘펭수로 하겠습니다’의 음원수익금과 2020년 펭수 달력 수익의 일부를 더한 약 5000만원의 성금을 세계자연기금(이하 WWF)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기탁은 ‘펭수로 하겠습니다’ 음원제작 당시 취지인 '멸종 위기종 동물보호'를 적극 실천하기 위한 바다.
기부된 성금은 멸종 위기종 동물을 통한 자연 보전 문제 및 활동을 설명하는 WWF의 Youth Education Program에 활용될 예정이다.
타이거JK는 "펭수와 함께 작업 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는데 이런 좋은 일에 동참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들 어렵고 힘든 지금 상황에 기분 좋아지는 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함께 힘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음원 ‘펭수로 하겠습니다(This is PENGSOO)’는 지난 4월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해 발매된 곡으로, 펭수의 빌보드 진출을 염원한 랩과 요들송을 중심으로 타이거JK·비지·비비 등이 함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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