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2012 베이징모터쇼에서 「체어맨 W」 2.8 모델을 최초로 공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쌍용자동차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특별히 개발된 현지 공략형 최고급 세단인 「체어맨 W」 2.8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라인업을 한층 보강하게 됐다.
체어맨 W 2.8 모델은 지난 해 광저우모터쇼에서 출시한 체어맨 W CW700 리무진 모델과 함께 중국 럭셔리 세단 시장을 공략할 전략 차종으로, 직렬 6기통 XGi 2800 엔진과 벤츠 7단(전진 7단, 후진 2단)의 T-Tronic 변속기, 첨단 ESP 시스템 등의 기술이 탑재되어 탁월한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 VVIP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세계 최고의 카오디오 브랜드 하만 카돈(Harman Kardon)의 7.1채널 오디오가 포함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운전자통합정보시스템(DIS: Driver’s Information System),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과 열선 및 통풍 기능의 럭셔리 가죽 시트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장착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중국은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부상했을 뿐 아니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그 가치가 매우 크다”며 “중국 현지 공략 모델인 「체어맨 W」 2.8 모델 출시와 더불어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SUV 모델과 함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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