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신차 투입, 큰 효과 누리겠다"

발행일자 | 2014.12.11 04:30

크라이슬러 200, 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 친퀘첸토X 국내 출시 예고

크라이슬러 200(사진 제공=크라이슬러 코리아)
<크라이슬러 200(사진 제공=크라이슬러 코리아)>

10일, 크라이슬러 코리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와 지프, 피아트 등 각 브랜드에 신차를 투입한다. 라인업 강화와 함께 `신차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다. 회사가 내놓을 대표 차종은 중형 세단 `크라이슬러 200`과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Renegade)`, CUV 모델 `피아트 친퀘첸토X(500X)` 등이다.

먼저, 내년 상반기엔 올-뉴 크라이슬러 200이 출시된다. 이 모델은 디자인과 주행성능, 첨단 기술 등을 갖춘 4도어 중형 세단이다. 그릴과 헤드램프를 같은 선상에 배치, 브랜드의 `새 얼굴`을 선보이며, LED 주간주행등과 안개등, 후미등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또 알파 로메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지프 레니게이드(사진 제공=크라이슬러 코리아)
<지프 레니게이드(사진 제공=크라이슬러 코리아)>

지프 브랜드는 내년 하반기 소형 SUV 레니게이드를 소개한다. 9단 자동변속기와 4x4 시스템, 70가지 이상의 안전 기능을 적용한 모델이다. 이를 통해 랭글러와, 컴패스,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등과 함께 소형에서 대형 SUV에 이르는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피아트 친퀘첸토X(사진 제공=크라이슬러 코리아)
<피아트 친퀘첸토X(사진 제공=크라이슬러 코리아)>

피아트 브랜드도 도심형 크로스오버(CUV) 친퀘첸토X(500X)를 앞세운다. 9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아웃도어 활동이 늘면서 다양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에게 폭넓게 어필할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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