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연예인..14명 대시 받아"

발행일자 | 2016.02.03 14:12
<태연/ 사진=SBS ‘강심장’>
<<태연/ 사진=SBS ‘강심장’> >

태연

태연의 신곡 ‘레인’이 공개되자마자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태연의 남자 연예인 14명이 대시했다는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소녀시대 태연은 2009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태연은 “나에게 대시한 남자 연예인은 총 14명 정도다. 그 중 한 분과는 정말 안 좋은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태연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연예인이자, 내게는 한참 선배이기도 한 그 분이 내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아냈는지 연락이 오기 시작했고, 새벽에도 자주 문자가 오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연은 “하루는 새벽, 심지어 만취 상태로 내게 전화를 해 ‘네 지인들에게 네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있다’고 말해 전화를 끊었다. 그런데 ‘너 연예계 생활 계속할 건데 나랑 이렇게 통화 끊어도 괜찮냐’는 반 협박성 문자였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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