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여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늘 25일 오후 2시 10분 41초 경북 포항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감지됐다. 발생 깊이는 8km로 관측됐다.
앞서 낮 12시 51분 11초에도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시는 이달 안에 새집이 필요한 252가구가 모두 이사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어제인 24일 모두 45가구가 LH 임대주택으로 이주했으며, 주말까지 모두 66가구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한편 대피소에서 밤을 보낸 이재민은 천200여 명에 이른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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