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가 LG트윈스에 합류한 가운데 과거 장래희망으로 서장훈을 언급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현수는 지난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크리스마스 특집에 유인영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현수는 자기소개란에 장래희망으로 '서장훈(건물주)'이라고 기재했다.
이에 강호동은 "그럼 건물주 홈런 100개 중 어느 걸 선택하겠느냐"고 물었고, 김현수는 "당연히 홈런 100개"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홈런 100개를 치면 건물 100채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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