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공식 로고와 티저영상 등으로 관심을 모은 '고등래퍼2'가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19일 엠넷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랩 배틀 프로그램 '고등래퍼2'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로 엠넷이 시도한 고등학생 대상 랩 배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자신들의 기본 생활공간인 학교에서 겪는 다양ㄷ한 스토리나 자신의 생각 등을 '힙합'을 통해 거침없이 드러내며 대중에게 힙합의 긍정적인 모습을 조명하는 콘셉트를 갖는다.
특히 올해 초 시작된 시즌 1을 통해 꿈을 향한 10대들의 패기와 열정은 물론, 나이를 무색케할만큼 뛰어난 실력으로 음악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끼친 바 있어, 이번 시즌2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등래퍼2' 참가신청 자격은 현재 고등학생인 1999~2001년생부터 방송이 시작될 2018년을 기준으로 고등학생이 되는 2002년생이며, 성별·지역·소속·랩스타일(붐뱁, 트랩, 래칫, 어반힙합 등)에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1월 7일까지 고등래퍼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나 공식 SNS를 참조하면 된다.
시즌 1에 이어 '고등래퍼2'를 맡게된 전지현 PD는 "세상을 바라보는 10대들만의 시선과 본인들의 이야기를 랩으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싶다"라며 "래퍼 꿈을 가진 10대 친구들의 패기와 열정을 생생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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