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나이, 올해 47..결혼? '등 떠밀리고 싶지 않아'

발행일자 | 2019.02.10 11:27

 

사진=김서형 SNS
<사진=김서형 SNS>

배우 김서형의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김주영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김서형. 그가 JTBC '아는 형님'에 예능 나들이를 나섰다.

9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 그는 극중 진진희 역을 맡았던 배우 오나라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아형' 멤버들은 쓰앵님을 영접할 기회라며 들 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멤버들의 예상과 달리 90년대를 연상케 하는 막춤을 추는가 하면, 싸이의 말춤으로 흥을 돋구는 등 '흥부자'의 면모를 보였다. 웃음이 난무하는 '캐릭터 붕괴'의 현장이었다.

한편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배우 김서형은 아직 미혼이다. 그는 최근 진행된 '스카이캐슬' 종영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물론 내가 좋다는 사람이 나타나 결혼하자고 죽기살기로 밀어붙이면 모를까, 누가 떠민다고 따라가고 싶진 않아요. 아직도 대본 보고 작품 얘기하는 게 더 좋으니까요. 제가 키우는 반려견이 나이가 많은데, 그 친구를 잘 보낼 때까진 결혼을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 아이가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겠지만"이라고 전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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