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결혼 암시인가? ‘또 다른 18년을’ 김도훈 연기 포기한 사정 보니

발행일자 | 2019.02.20 18:08
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 캡처
<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 캡처>

오나라와 김도훈 커플의 결혼 가능성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계에 이어 브라운관에서 맹활약하는 오나라는 오랜 세월 자신의 곁을 지킨 연인 김도훈과 장수 커플로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오나라는 지난 2015년 레이디경향과 인터뷰에서 바쁜 나날로 결혼 시기를 놓쳐버린 것이 늘 미안하지만, 오히려 김도훈은 “그게 뭐 그리 대수냐”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고 끈끈한 관계를 드러냈다.

이어 “제가 뭘 하든, 누구를 만나든 진득한 구석이 좀 있나 보다”며 “힘든 순간을 함께했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는 사람”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또 “저를 위해 과감히 배우의 길도 포기했어요. 현재는 연기를 가르치면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늘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오나라는 “18년간 많은 일이 있었고, 함께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보내온 인생의 동반자이고 이 사람과 또 다른 18년을 준비하려고 한다”며 “그안에 결혼을 할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새로운 '1일'이 될 수도 있겠다”며 김도훈과 함께한 미래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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