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레조 후속 모델

발행일자 | 2008.09.09 22:39

GM이오는 10월 2일부터 열리는 ‘2008 파리모터쇼’에 7인승 미니밴 쇼카를 전시하고 내외관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파리모터쇼를 통해 전세계 고객에게 첫 공개되는 5도어 7인승 미니밴 쇼카의 이름은 ‘시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로, GM DAEWOO가 전체 디자인과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올란도는 SUV와 미니밴, 왜건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킨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실용성과 함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 돋보인다. 올란도는 기존 미니밴 대비 날렵하고 길어진 후드와 입체적인 측면 라인이 조화를 이뤄 SUV의 스포티하고 강인한 개성을 표출했으며, 승용 세단을 기반으로 개발돼 역동적인 주행성능은 물론,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아울러 2.0리터 터보 디젤엔진을 탑재, 최대출력 150마력을 실현했다.또한 올란도는 긴 휠베이스(앞바퀴 축과 뒷바퀴 축 사이 거리, 2,760mm)를 바탕으로 안정된 승차감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1열부터 3열까지 실내 공간이 넓어 정원 7명이 모두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시트를 접으면 화물 적재 공간으로 전환이 가능해 대형 화물을 용이하게 실을 수 있다. 한편, 올란도는 지난 8월 디자인을 공개한 GM의 차세대 글로벌 컴팩트 차량인 ‘시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이번 파리 모터쇼에 함께 전시될 예정. 이 두 차량에는 향후 GM과 GM DAEWOO의 제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2009년 출시 예정인 GM대우의 7인승 MPV. GM의 코드네임 `글로벌 델타 MPV7`를 바탕으로 해 오펠의 신형 자피라는 물론 라세티 후속모델과도 연관이 있다. 엔진은 2.0 LPG와 디젤 등.사진 / 박기돈 (rpm9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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