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착제 회사와 다카르 랠리의 관계

발행일자 | 2009.01.03 11:19

지구 상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 세상에서 가장 길게 노출된 산악 지역을 선택해 죽음의 경주를 펼치는 2009 다카랠리(Dakar 2009)가 2009년 1월 3일 그 막을 올린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시작되는 이 지옥의 레이스는 끝없이 펼쳐지는 평야와 칠레 사막을 횡단하고 안데스 산맥을 정복한 후 다시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다시 귀환하는 무려 9,000 킬로미터에 달하는 코스이다.

이 힘든 여정을 이겨내기 위해, 운전자들은 자신과의 싸움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길고 혹독한 여정을 이겨내야 하는 것은 운전자뿐 아니라, 그들의 차량, 오토바이, 트럭 등도 마찬가지이다. 칠레 사막과 안데스 산맥이 제공할 극한의 더위와 건조함, 그리고 추위와 고도로 차량과 오토바이 등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빈번할 수 있다. 나사가 풀어지거나, 베어링이 마모될 수 있으며, 혹은 밀봉한 곳이 새거나 앞 유리가 파손될 수도 있다.


독일계 생활용품, 산업용품 글로벌 기업인 헨켈(Henkel)은 경기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앞서 그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끔 벌써 4년째 록타이트 전문 서비스팀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 내내 비상 수리와 야영지에서의 밤샘 보수 작업을 위해 전문 기술을 보유한 네 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경기 참가자들 사이에서 “헨켈찰리”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고품질의 록타이트, 테로존, 파텍스 제품을 바탕으로 유능하고 숙련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09 다카랠리에 다시 한번 공식 공급업체로 참여하게 된 헨켈은 지난 4회에 걸쳐 경기에 참여하면서, 많은 기존 제품들과 신제품들에 대해 “다카랠리 인증(Dakar-Proven)”이라는 인증 표식을 획득하였다.

환경 여건이 그야말로 혹독한 이 곳에서, 헨켈의 제품들은 경기 경쟁자들의 이상적인 파트너임을 입증해왔다. 록타이트(Loctite?)의 혐기성 나사 고정제가 그 좋은 예로 기계 장치들이 고장 난 곳에서 믿음직스럽게 역할을 하며 승리와 실패를 결정짓는, 작지만 매우 중요한 제품이다. 또, 차와 트럭이 울퉁불퉁한 지역을 통과할 때 앞 유리가 파손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에 신속한 질주 시간을 달성하기 위해 운전자들은 테로존(Teroson) 유리전용 실런트에 의존하게 되었다.

차량의 플라스틱 부품들은 경주 도중 흔히 균열이 생기고 비틀리고 부서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테로존의 플라스틱 보수 제품으로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다. 이에 더해, 방수성질을 가진 파텍스(Pattex) 파워 테이프는 수리하고 붙이고 단단하게 붙잡고 그리고 밀봉까지, 없어서는 안될 운전자들의 전천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독일계 글로벌 기업 헨켈은 전 세계 5만 5천 여명의 임직원들이 전 세계 125개국에서 활동중인 글로벌 생활용품 및 산업용품 전문 기업으로, 한국에는 1989년에 진출해 다양한 산업에서 쓰이는 접착제, 실런트, 표면처리제, 실리콘, 건축용 자재, 방음재, 제진재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특히 헨켈의 자동차 산업부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국내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에 브레이크액, 나사고정제 등 15종의 자동차 유지보수 제품과 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 용품 부문에서는 홈매트, 홈키파, 컴배트 등으로 국내 가정용 살충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탄생 101주년의 세탁세제 퍼실(Persil), 방향 및 섬유 탈취제 리뉴짓(Renuzit) 등의 생활용품으로 한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RPM9 [ http://www.rpm9.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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