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자사의 미들급 로드스터 모터사이클인 F800R ‘크리스 파이퍼 에디션’을 전시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
F800R 크리스 파이퍼 에디션은 전 세계 68대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 ‘인도어 스턴트 라이딩 월드 챔피언’ 3회에 빛나는 ‘크리스 파이퍼’ 선수의 경기용 머신을 복제한 것이다. BMW 코리아는 F800R 크리스 파이퍼 에디션을 자사의 모터사이클 딜러를 통해 전시하며, 구매 예약을 받아 추첨 형식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F800R 크리스 파이퍼 에디션은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는 강남의 KJ 모토라드 강남에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는 분당의 호켄하임 모토라드에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한남동의 모토라드 서울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의 조성연 이사는 “F800R 크리스 파이퍼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68대만 공급되는 특별한 모터사이클” 이라고 밝히며 “국내에는 단 한대 만 배정된 만큼 그에 따른 소장가치의 상승과 함께 라이더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MW F800R 크리스 파이퍼 에디션은 경기용 머신의 컬러와 동일한 색상으로 리어 시트 커버를 포함해 프론트 휠도 화이트 컬러로 제작됐다. 또한, 리어 서스펜션의 스프링 컬러도 붉게 도색되어 특별함을 더하고 있으며, 고성능 머플러를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한 아크라포비치사의 스포츠 머플러도 기본 장착했다.
F800R 크리스 파이퍼 에디션의 판매 예정 가격은 1,760만원이며,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높은 만큼 전시 기간 중 구매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최종 구매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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