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M은12월 2일부터 열리는 LA모터쇼를 통해 시보레 크루즈를 공개할 계획이다.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와 동일 차종인 시보레 크루즈는 이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이번에 공개될 차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 2010년 3/4분기에 출시될 버전이다.
GM에 따르면 시보레 크루즈는 경쟁모델인 혼다 시빅이나 토요타 코롤라보다 실내 및적재공간이 넓고,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XM위성라디오 등 상급의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장비했다.
또한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고 GM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인`온스타`를 선택할 수 있는 등 안전면에서도 뛰어나다.
엔진으로는 가솔린 1.4 터보를 준비 중인데GM에 따르면 미국 기준 고속도로연비가 40mpg(약 17km/L)에 달한다.
한편,GM이 개발중인 양산 전기차 시보레 볼트는미국 일부 시장에서 2010년 연말부터 만나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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