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60이 2009 굿 디자인 어워즈(Good Design)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들이 심사한 美 2010년 올해의 차(International Car of the Year Awards)에도 선정돼,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한, 2009 굿 디자인 어워즈는 운송기기를 비롯해 15개 부문에 총 1,864점이 출품됐다. 이 중 63개 본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디자인 의도, 독창성, 상호작용성, 사용성, 심미성, 환경친화성, 통합디자인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XC60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XC60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철학에 근거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고려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들이 선정한 美 2010년 올해의 차(ICOTY: International Car of the Year Awards/www.icotyawards.com)에도 선정됐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어워즈로 손꼽히는 올해의 차(ICOTY) 어워즈는 자동차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사이의 감성적 관계를 평가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됐다. 심사에는 미국과 캐나다의 일간지, 월간지, 온라인 등 19개 자동차 전문 매체의 저널리스트들이 참가한다. 특히 디자인과 마케팅을 통틀어 가장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잘 반영하는 자동차 회사에게 상을 수여한다. 그 결과 XC60이 트럭 부문(SUV, 크로스오버, 트럭 포함)에 선정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국내와 미국에서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 라며, “특히 두 어워즈 모두 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점에서 더욱 가치 있는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