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중인 이륜자동차(VT750C)에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제작결함 내용은 배터리를 고정하는 쇠 칸막이와 배터리에 연결된 케이블(전기선)이 접촉되면서 케이블 테이프가 손상되어 케이블이 직접 쇠 칸막이와 접촉될 경우 화재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는 점이다.
이번 제작결함 시정 대상은 ’07.11.22~’09.2.3일 사이에 일본에서 생산하여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VT750C 이륜자동차 149대이다.
해당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2009년 12월 10일부터 혼다코리아(주) 공식딜러 서비스점에서 무상수리(배터리 연결 케이블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혼다코리아(주) 모터사이클 서비스 고객센터(080-322-3300)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VT750C는 2006년 1월에 전조등 관련 결함으로, 2008년 6월에 연료차단장치의 연료누유에 의한화재가능성으로 리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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