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2010년 국내 시장에서 닛산의 성장을 이끌어 갈 전략차종인 뉴 알티마(New Altima)를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알티마는 1993년 6월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친 풀 체인지업을 통해 4세대 모델로 진화한 닛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베스트셀링 차종으로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310만 대 이상이 판매되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알티마는 프런트 후드 등 외부 디자인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 성능과 편의장치를 강화했음에도 가격은 오히려 3백만 원 가량을 낮춰 동급 차종 대비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 알티마는 외관에 있어 앞면의 후드, 크롬그릴, 헤드램프, 범퍼는 물론 알로이 휠 디자인에도 과감한 변화를 주었고 내부 인테리어에서는소재와 마무리를 충실히 개선했다.
동급의 수입 중형세단 차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푸시버튼 스타트, 인텔리전트 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등 감성적인 편의장치를 기본사양으로 갖추고 있다. 또한 DMB,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가 지원되는 스크린을 기본 장착하고 있으며, 아이팟 전 모델 및 현재 국내 판매중인 아이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팟 전용 컨트롤러와 USB 단자를 통해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도 호환이 가능하다.
6단 수동모드가 지원되는 엑스트로닉 무단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뉴 알티마 3.5 모델의 연비는 10.3km/리터, 뉴 알티마 2.5 모델의 연비는 11.6km/리터이다.
뉴 알티마의 부가세를 포함한 소비자 가격은 2.5가 3,390만원, 3.5가 3,6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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