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수입차판매 1위는 BMW

발행일자 | 2010.01.06 10:57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09년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1월 보다 0.4% 감소한 6,116대로 집계되어 2009년 연간 60,993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9년 연간 신규등록 60,993대는 2008년 61,648대 보다 1.1% 감소한 수치이다.

2009년 수입차판매 1위는 BMW

2009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9,652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8,915대, 아우디(Audi) 6,664대, 폭스바겐(Volkswagen) 6,511대, 렉서스(Lexus) 5,053대, 혼다(Honda) 4,905대, 포드(Ford/Lincoln) 2,957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2,717대, 인피니티(Infiniti) 2,569대, 토요타(Toyota) 2,019대, 닛산(Nissan) 1,998대, 볼보(Volvo) 1,724대, 미니(MINI) 1,419대, 푸조(Peugeot) 1,056대, 랜드로버(Land Rover) 702대, 재규어(Jaguar) 564대, 미쓰비시(Mitsubishi) 483대, 캐딜락(Cadillac) 466대, 포르쉐(Porsche) 402대, 사브(Saab) 123대, 벤틀리(Bentley) 88대, 마이바흐(Maybach) 4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대로 집계되었다.

연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8,631대(30.5%), 2000cc~3000cc 미만 23,435대(38.4%), 3000cc~4000cc 미만 14,937대(24.5%), 4000cc 이상 3,990대(6.5%)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2009년 수입차 신규등록 60,993대 중 법인구매가 30,590대로 50.2%, 개인구매가 30,403대로 49.8%였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7,950대(58.7%), 서울 5,387대(17.6%), 부산 3,771대(12.3%) 순이었고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9,999대(32.9%), 서울 9,899대(32.6%), 부산 1,977대(6.5%)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이 49,661대(81.4%), RV가 11,332대(18.6%)를 기록했으며 연료별로는 가솔린 46,247대(75.8%), 디젤 13,665대(22.4%), 하이브리드 1,081대(1.8%)로 집계되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37,826대(62.0%), 일본 17,027대(27.9%), 미국 6,140대(10.1%)였다.

2009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8(3,098대), 렉서스 ES350(2,371대), 아우디 A4 2.0 TFSI quattro(1,926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2009년 수입차 등록은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성장세가 주춤했으나 노후차세제지원, 개별소비세인하 등 정부지원책과 국내 경기 조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당초 예상보다는 선전했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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