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현지에서 생산, 시판되고 있는 기아의 소형 MPV, 벤가(Venga)에서 앞좌석 안전벨트가 손상 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어 기아자동차가 조기 진화에 나섰다.

충돌테스트 결과 벤가는 앞좌석 안전벨트 아래쪽 부분이 시트 (마운팅) 레일과의 접촉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기아자동차는 생산라인에서 안전벨트에 추가 보호대를 채우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으며, 이미 탁송 중이거나 인도된 1161대에 대해서는 각 딜러에서 구매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동일한 조치를 해주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이 결함과 관련해 아직까지 이용자가 문제를 제기한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다.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