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트락, 신형 건식 듀얼 클러치 생산 개시

발행일자 | 2010.04.18 21:56

게트락이 건식 클러치 방식 신형 파워시프트의 생산을 시작했다.

건식 파워시프트는 르노 메간과 세닉, 포드 피에스타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기존의 습식 보다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이 파워시프트는 6DCT250으로 불리며 이태리와 멕시코, 두 곳에서 생산된다.

게트락, 신형 건식 듀얼 클러치 생산 개시

6DCT250은 A~C 세그먼트 사이의 앞바퀴굴림 자동차를 위해 개발된 것이다. 대응 토크는 24.4~28,5kg.m 사이이며 댐퍼를 포함한 전체 중량은 72~82kg이다. 생산은 올해에만 10만개 이상, 내년에는 40만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그리고 가솔린과 디젤 모두 쉽게 적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하드웨어 변경 없이 스톱-스타트를 장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거기다 AWD와 전기 모터가 지원되는 하이브리드까지도 적용할 수 있다. 게트락에 따르면 토크 컨버터 방식의 자동변속기 대비 연비가 20%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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