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중국산 뉴5시리즈 롱버전 첫선

발행일자 | 2010.04.22 13:11

BMW는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일반 공개되는 ‘2010 베이징 모터쇼(2010 Auto China Beijing)’에서 중국 시장에 어울리는 다양한 모델들을 대거 선보인다.

BMW 그룹이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은 중국시장을 위한 신형 5시리즈 세단의 롱휠베이스 버전이다. 아시아 최초로는 BMW 3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 뉴 X5 그리고 컨셉트카인 BMW 컨셉 ActiveE와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BMW, 중국산 뉴5시리즈 롱버전 첫선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BMW 5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은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중국 시장 맞춤형 모델로, 휠베이스가 기본형보다 14cm 더 길어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BMW 뉴 5시리즈 특유의 강력한 외관 디자인과 우아한 라인을 특징으로 하며, 이번 공개되는 모델은 BMW 535Li, 528Li, 523Li등 3가지이다.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하고, BMW만의 서스펜션 기술에 힘입어 민첩함과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자동 8단기어, 어댑티브 드라이브, 다이내믹 드라이브 컨트롤 등 최첨단 장비가 장착되며,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iDrive컨트롤 시스템, 나이트 비전, 파킹 어시스턴트 등이 옵션으로 장착된다.

▶ [프리뷰] 14cm 더 긴 중국산 BMW 뉴 5시리즈

BMW, 중국산 뉴5시리즈 롱버전 첫선

BMW 뉴 3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 – 아시아 최초 공개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BMW 뉴 3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은 업그레이드된 신형 엔진을 탑재, 이전보다 더욱 효율적이면서 정교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 디자인은 자동차의 전면, 측면, 후면 등 각각의 새로운 디자인 특징들이 결합되어 스포티하고 우아함을 부각시키고 있다.

BMW, 중국산 뉴5시리즈 롱버전 첫선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BMW 335i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은 BMW 고정밀 직분사 시스템과 밸브트로닉 기술이 적용된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06마력의 성능과 함께 EU5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만족시키는 우수한 효율성을 동시에 발휘한다.

▶[프리뷰] 2010년형 BMW 3시리즈 쿠페 & 컨버터블

BMW, 중국산 뉴5시리즈 롱버전 첫선

BMW 뉴X5 – 아시아 최초 공개

BMW 뉴 X5는 더욱 고급스럽고 미학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이전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성능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연료 효율성 사이에서 최적화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최고급 모델인 X5 xDrive50i에는 BMW 트윈파워 터보와 고정밀 분사방식이 적용된 V8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407마력을, X5 xDrive35i에는 고정밀 직분사와 밸브트로닉이 적용된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306마력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시스템인 xDrive가 적용된 덕에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BMW 커넥티드드라이브 등과 같은 혁신적인 운전 보조시스템과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등이 장착되었고, 액티브 크투즈 컨트롤, 사이드 뷰 등이 적용되었다.

▶[프리뷰] 2010 BMW X5, 8단/터보로 통일

BMW, 중국산 뉴5시리즈 롱버전 첫선

BMW 컨셉 ActiveE – 아시아 최초 공개

BMW 컨셉 ActiveE는 BMW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인 프로젝트i의 일환으로 MINI E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된 BMW 그룹의 전기 자동차이다. 운전의 즐거움과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한 미래형 이동수단으로 특히 BMW 특유의 후륜 구동과 역동적인 주행 시스템, 높은 수준의 효율성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BMW, 중국산 뉴5시리즈 롱버전 첫선

BMW 컨셉 ActiveE는 컨셉카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60km/h까지 4.5초, 100km/h까지 9초 만에 도달하고, 안전최고속도는 145km/h이다. 또한 삼성SDI와 보쉬 합작사인 SB리모티브가 공동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었으며, 한번의 충전으로 약 160km 의 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시간은 유럽에서 고전류전원장치를 사용할 경우(50암페어) 3시간, 북미지역에서(32연속 암페어) 고전류 가정용 월박스를 통하면 약 4.5시간이 소요된다.

▶[프리뷰] 전기로 가는 1시리즈, BMW 컨셉 액티브E

BMW, 중국산 뉴5시리즈 롱버전 첫선

BMW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컨셉카 – 아시아 최초 공개

BMW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BMW Vision EfficientDynamics)는 고성능 모델인 BMW M카가 발휘하는 뛰어난 성능과 감성적 디자인에 풀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우수한 연료효율성 및 배기 관리시스템이 결합된 친환경 고성능 스포츠 컨셉카이다. 이름 그대로 앞으로 스포츠카가 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3기통 터보 디젤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를 장착, 최고출력 356마력과 최대토크 81.6kg.m, 0-100km/h 가속시간 4.8초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BMW, 중국산 뉴5시리즈 롱버전 첫선

주행 거리는 전기모드로 50km, 디젤엔진으로 650km 등 총 700km를 달릴 수 있다. 효율성을 높여주는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시스템이 적용되어 별도의 연료소모 증가 없이 전력을 생성하고, 생성된 전력은 98개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에 저장된다. 직렬로 배치된 배터리는 표준전압 364V, 총 저장용량은 10.8kW/h이며, 충전시간은 220V에 연결할 경우 2시간 반, 이보다 높은 380V에 연결한 경우 44분으로 단축된다.

2+2 인승 형태로 개발된 BMW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는 차량의 전반적인 디자인에 걸쳐 다양한 경량 기술과 공기역학적 특징들이 BMW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통해 명확하게 표현되고 있다. CX 항력 계수는 0.22이며, EU테스트 기준 평균 연료 소비량은 3.76 리터/100km, CO2 배출량은 99g/km이다.

▶[프리뷰] BMW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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