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ix와 HP, 비비엔탐의 만남

발행일자 | 2010.05.02 16:52
투싼ix와 HP, 비비엔탐의 만남

홍콩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비비엔 탐의 나비문양 디자인은 HP 비비엔탐 2 미니 노트북뿐 아니라 SUV 투싼ix에도 적용되어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HP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 마케팅 전략 제휴체결을 맺고 공동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투싼ix디자인 쇼카와 HP 비비엔 탐2 노트북을 함께 전시한 것. 두 제품 모두 레드와 옐로우 컬러에 나비 모티브가 디자인되어 우아하고 섹시한 자태를 뽐낸다.


HP 비비엔 탐 2 미니 노트북은 패션 디자이너 비비엔 탐과의 협업으로 탄생된 스페셜 에디션으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10.1인치 화면에 HD LED 와이드 스크린을 옵션으로 제공하고, 1.22kg의 무게에 5.5시간의 배터리 지속시간이 장점이다.

투싼ix 디자인 쇼카는 실키 브론즈 컬러의 차체에 ‘나비의 연인’ 컨셉을 모토로 나비문양을 넣은 것으로 일반 스티커 래핑이 아닌 투싼ix에 직접 드로잉하는 방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투싼ix의 모습을 뽐낸다.

비비엔 탐은 홍콩의 신진 디자이너로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이며, 동양적인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의상으로 서양에 동양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알리고 있다.

HP는 1차 물량 200대를 전량 현대자동차 투싼ix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투싼ix 래핑카와 비비엔 탐2 노트북은 2010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승용/RV관에 5월 9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이후에도 현대자동차와 투싼ix는 이번 디자인 쇼카를 활용한 전시, 홍보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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