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12일 독일시장용 폴로에 바이퓨얼 버전을 추가했다.

폴로 바이퓨얼은 가솔린와 LPG 겸용 사용으로, 엔진은 1.4리터 82마력이다.

LPG사용시 유럽 복합모드 기준 연비는 12.34km/L로, 현지에서는 5.18유로(약 7,400원)면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LPG모드에서의 CO2배출은 132g/km로, 가솔린 전용모델보다 9%가 적다.

LPG탱크는 스페어타이어 부분에 탑재되어 있으며, LPG만으로는 640km, 가솔린까지 모두 사용하면 1,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사양에 따라 트렌드라인, 컴포트라인, 하이라인으로 나뉘는 폴로 바이퓨얼의 기본 가격은 16,325유로(약 2,325만원)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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