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 3D, 매립형 내비게이션 시장 진출

발행일자 | 2010.07.08 09:45
아틀란 3D, 매립형 내비게이션 시장 진출

이센스테크놀로지가 출시한 ‘유나비(UNAVI) 3D A1’은 트립(TRIP1: 통합표시창) 일체형2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8인치 와이드LCD 화면에 900MHz CPU를 적용하여, MP3, DMB시청 등의 빠른 멀티태스킹이 장점이다.. 실시간 교통정보 TPEG 서비스와 맵 업그레이드가 무료로 제공되며, 가격은 공임료 포함 98만원 선이다. 매립형인 만큼 실내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번 ‘유나비3D A1’에 아틀란3D지도를 공급함에 따라 맵퍼스는 안정성과 까다로운 사용자층인 매립 전용 내비게이션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아틀란3D는 길안내에 최적화된 3D로써 복잡한 도심에서 3D로 구현된 건물로 인해 교차로나 커브길 등이 가리지 않아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2009년 말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켜 국내 3D 내비게이션 대중화에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온라인 내비게이션 커뮤니티 ‘내비 인사이드’에서 실시한 3D내비게이션 지도 선호도 조사에서 아이나비3D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아틀란 지도는 파인 드라이브 외에도 최근 공급을 시작한 글로벌 내비게이션 업체인 미오를 포함하여 코원, 대우IS, 서울통신기술, SK네트웍스 등에 탑재되었으며 2010년 상반기 다나와의 온라인 지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매립형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업체 미오에 아틀란 지도를 공급하는 등 아틀란3D가 전자지도 소프트웨어로서의 안정성 및 기술, 지도 디자인 면에서 다양한 기업들에게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2010년 하반기에도 더 많은 기술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센스테크놀로지는 시스템 내비게이션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 풀화면 및 미니화면 트립모드를 개발하여 현재 매립형 내비게이션에서 일반화시켰다. 또한 순정 핸들리모컨을 이용해 카오디오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제어까지 병행 연동시키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맵퍼스는 내비게이션 맵 소프트웨어 제조사이자 파인디지털의 계열사이다. 2007년 7월 파인 드라이브에 ‘아틀란’ 지도를 탑재해 첫 선을 보였으며, 2008년 11월 ‘아틀란’의 업그레이드 버전 ‘아틀란 위즈’를 개발했다. 또한 2009년 말에는 3D 전자지도 ‘아틀란 3D’를 선보여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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