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도심질주, 이번에는 광화문이다!

발행일자 | 2010.09.05 20:15
▲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D-50 기념행사장의 르노 F1머신
<▲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D-50 기념행사장의 르노 F1머신>

2008년 10월초, ‘F1 시티쇼크’라는 타이틀로 서울 삼성동과 광주 금남로를 뜨겁게 달구었던 포뮬러 원(F1) 머신의 도심 질주 행사를 다음 달 다시 한번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모 그룹인 르노 F1 팀을 국내에 초대해 도심에서 시범주행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10월 3일, 서울의 광화문 앞 도로를 통제하고 F1머신을 달리게 하며, 이를 위해 유관 기관과 협의 중이라는 것.

▲ 2008 F1 시티쇼크 - 서울
<▲ 2008 F1 시티쇼크 - 서울>

10월 22일 시작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F1 경주- 코리아 그랑프리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번 행사는 F1 한국 개최에 대한 범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 축제 분위기 조성에 일조한다는 목표로 ‘르노 F1서포터즈’를 모집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9월 1일부터 10월 5일 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르노 F1팀과 함께 한국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르노 그룹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D-50 기념행사장의 르노 F1머신
<▲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D-50 기념행사장의 르노 F1머신>

르노 F1팀의 서포터즈 모집은 전국 197개 지점에 비치된 응모권 작성 및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F1 코리아 그랑프리 경기를 관람 할 수 있는 그랜드 스탠드 티켓을 50명(1인 2매)에게 증정 할 예정이며, 르노 F1 액세서리와 MP3 플레이어도 각각 100명에게 제공한다.

르노 F1 팀은 2003년과 2005년 시즌이 끝난 후 한국을 방문해 F1 팬들과 언론을 만난 적이 있으며, 전세계 몇 대 없는 르노 F1 쇼카를 서울 모터쇼와 부산 모터쇼 때마다 공수 해와 한국에서의 F1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9월 4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D-50 기념행사장 입구에도 르노의 F1 머신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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