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이유 있는 자신감

발행일자 | 2010.09.17 14:00
▲ 아우디 A7
<▲ 아우디 A7>

16일 한국 기자들과 만난 아우디 AG의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마케팅/세일즈 담당 총괄 부회장은 “한국 시장의 아우디 판매는 올해 8천대 가량 될 것이고, 2015년까지는 그 2배인 1만 6천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한국 시장에 대해 낙관하는 이유로는 첫 번째로 아우디 브랜드가 한국에서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아우디는 한국의 25~39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수입차 브랜드로 꼽혔는데, 이는 젊고 진보적인 고객을 잡고 싶어하는 아우디의 전략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아우디의 이유 있는 자신감

또한 아우디는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가고 있다.

그에 따르면 아우디는 아주 튼튼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과 기술에 아주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다. 아우디는 2015년까지 매년 20억 유로 이상을 새 제품과 기술 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는 11월 새 A8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A7, 신형 A6 외에도 `놀랄만한 새 제품들`을 내놓게 된다. 새 A8의 경우 아시아 및 한국시장에 대한 연구의 결과로 뒷좌석 마사지 기능을 준비하기도 했다.

아우디는 2015년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150만대를 판매해 프리미엄 브랜드 1위 자리에 오른다는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다.

▲ 아우디 A1
<▲ 아우디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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