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베르나 WRC 랠리카 부활

발행일자 | 2010.09.24 21:53
현대 베르나 WRC 랠리카 부활

2000~2003년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참전했던 액센트 WRC 랠리카가 7년 만에 부활한다.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은 액센트 WRC 랠리카를 미국 랠리크로스 챔피언십에 출전시킨다고 공식발표했다.


랠리크로스 챔피언십은 미국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모터스포츠로,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스바루 임프레자 WRX, 포드 피에스타 등이 활약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에도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포뮬러 드리프트 등을 통해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리즈 밀렌을 앞세워 이 경기에 나가게 된다.

우선은 10월과 11월, 뉴저지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열리는 2, 3라운드에 나가 몸을 풀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경주차로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 베르나 WRC 랠리카 부활

구형 베르나 3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액센트 WRC는 4기통 터보 엔진으로 50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며 Xtrac 6단 시퀀셜 변속기와 Xtrac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18x8인치 엔케이 휠에 245/40-18 사이즈의 타이어를 끼우며, 브레이크는 13.5인치 브렘보 시스템을 적용했다.

시트와 벨트는 스파르코 제품. 차량 중량은 1,270kg이다.

현대 베르나 WRC 랠리카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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