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중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수입사인 中进汽贸上海进口汽车贸易有限公司 (이하 중친치모)와 스피라 공급 MOU를 체결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MOU는 한국과 중국간 고급 차량의 무역거래를 촉진하고 어울림네트웍스㈜가 중국에서의 보다 안정적인 대기업과의 협력 파트너쉽을 구축하고자 작성되었다.
MOU의 내용은 중진치모는 스피라를 수입, 판매 하고, A/S를 담당하며, 중국 내 대리점 모집을 양사가 협력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현재 양사가 주력하고 있는 지역인 상하이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그 규모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에 맞추어 내년에 열리는 2011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공동 출품하는 내용등을 담고 있어, 스피라는 지난 2008년 중국 북경 모터쇼 이후 3년만에 국제 모터쇼에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중진치모는 중국 정부가 100%지분을 소유한 국유회사로써 중국 전역에 지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약 50,000여대의 자동차를 수입하였으며, 중국 전체 수입차 시장의 11.7%의 점유율을 보인 대규모 수입회사이다. ( http://www.ctcai.com.cn/ )
오는 11월 중순 이전에 스피라의 중국 내 1호전시장이 상하이 중심가 고급 자동차 매장 집중지역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10월 중 최소 2대의 차량을 중국 현지로 보내게 된다.
어울림네트웍스㈜의 박동혁 대표는 “중국 시장, 특히 상하이는 전세계 고급차량이 모두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시장 보다 중요한 만큼 직접 두손 두발 걷어 부치고 일할 것이다. 현재 준비중인 전시장 오픈을 위해 다음 주 상하이로 직접 건너가 중진치마 측과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보다 빠르고, 아름답게 전시장을 완성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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