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는 2010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이보크(Evoque)의 5도어 버전(사진)이 올해 안에 추가 공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150마력과 190마력을 출력하는 2.2리터 TD4 디젤 터보엔진을 적용하여 CO₂배출량을 145g/km으로 낮췄으며, 50mpg의 고연비를 실현했다. 최신 2.0리터 Si4 가솔린 엔진은 직분사, 터보차저, 트윈 가변밸브 타이밍 등 첨단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최대출력 240마력을 발휘하며, 4기통 엔진의 경제성과 6기통 엔진의 정숙성과 힘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다. 또한 스톱-스타트 기능으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감속 시 낭비되는 에너지를 잡아주는 스마트 재생충전 시스템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차량의 친환경성을 더욱 높였다.
지난 7월 레인지로버 출시 40주년 기념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3가지 디자인 테마인 퓨어(Pure), 프레스티지(Prestige), 다이내믹(Dynamic) 모델로 출시되어 2011년 하반기부터 160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보크 5도어 버전의 데뷔 무대는 11월의 LA모터쇼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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