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BMW 승용차와 롤스로이스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결함원인은 브레이크의 진공을 유지해주는 체크밸브 불량으로 페달이 딱딱해 지거나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 ’02.2.28~`09.7.27일 사이에 제작할 때 진공을 유지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체크밸브를 사용한 BMW승용차 7,994대(15차종)와 롤스로이스승용차 35대(4차종) 등 총 8,029대이다.
BMW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리콜은 BMW 5시리즈 및 파생 모델, 6시리즈, 7시리즈와 롤스로이스 팬텀 등 V8, V12엔진 탑재 차량이 해당되며 독일 31,000대 등 총 345,000대 규모이다.
국내의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0년 10월 15일부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브레이크 진공 밸브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령이 개정되었기 때문에 법 시행일(’09.3.29) 이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제작사인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에 문의(02-3441-78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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