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자동차는 26일(화), 27일(수) 양일간 남양기술연구소 인근 롤링힐스(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현대ㆍ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발표된 ‘타우 5.0 GDi 가솔린 엔진’은 국내 최초 독자 개발한 8기통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으로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52.0kgf.m으로 동급 엔진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도요타 5.0L GDi 엔진 : 422마력, 최대토크 51.3 kgf.m)
2007년부터 약 40개월간 162억 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된 ‘타우 GDi 엔진’은 ▲150bar의 고압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직접분사 연소계 시스템, ▲흡배기 연속 가변밸브 기구, ▲ TIS(Tuned Intake System)흡기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엔진 성능과 및 배출가스 저감을 이뤘고, 연비 또한 동급 엔진 대비 대폭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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