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2010 SEMA쇼에서 프리우스 C&A 커스텀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일본 토요타 본사의 C&A(Conversions and Accessories group)가 세계적인 베스트 셀링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로부터 스포츠카의 잠재력을 이끌어 낸 모델로, 운전석도 오른쪽에 있다.
도어를 제외한 프리우스 C&A의 차체는 카본 파이버로 제작되었다. 사이드미러는 CCD 카메라로 대체했고, 알루미늄 에어로 링을 끼운 18인치 단조 휠을 달았다.
타이어는 에코 스포츠 타이어인 굿이어 이글 레브스펙 RS02, 215/40R18 사이즈. 서스펜션은 앞을 4인치, 뒤를 6인치나 낮추었다.
실내는 검정 알칸타라로 많은 부분을 덮었다. 1열 시트는 레카로 제품. 추가로 장착된 계기는 G값과 출력, 연비, 수온, 전압을 보여준다. 덴소에서 제공한 내비게이션은 에코 기능을 통해 전기모터와 엔진의 출력, 조향각, 속도, 가속페달 각도, 연비등을 보여준다.
프리우스 C&A 커스텀 컨셉트 모델은 프리우스의 미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SEMA쇼에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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