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19일부터 열흘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LA오토쇼에서 100% 전기차 C30 DRIVe Electric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C30 DRIVe Electric은 볼보의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일반 가정용 전원 소켓 또는 특수 가변 충전 장치로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다.
전기로만 주행할 경우CO2 배기가스는 차량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거의 배출되지 않는다. 또한 배터리 팩 완충 시, 1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고 속도 130 Km/h, 0-100 km/h 가속시간 10.5초로 일반적인 동력을 사용하는 자동차 수준의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 특히 변속 장치가 없어 최고출력을 꾸준히 유지, 아무런 소음 없이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다.
볼보자동차는 The New Volvo C30 DRIVe Electric의 본격적인 양산차량 생산준비를 위해 스웨덴 전력회사인 예테보리 에너지사 (Göteborg Energi)와 업무협약(LOI)을 체결한 바 있다. 본격 양산에 앞서 250대의 데모차량을 올해 안에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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