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슈타이어는 닛산이 북미 시장용으로 내놓은 무라노 크로스카브리올레를 위한 혁신적인 구조의 소프트톱 시스템을 개발, 공급한다고 밝혔다.
무라노의 소프트톱은 북미 마그나 슈타이어의 프로젝트 팀이 디자인과 개발을 맡았고, 멕시코에서 제작하며 일본의 토치기현에서 완성차 결합된다.
닛산 무라노 크로스카브리올레는 양산 SUV로서는 최초로 지붕 전체를 커버하는 소프트탑을 채용했다. 지붕 면적이 3제곱미터 이상으로, 마그나 슈타이어의 소프트톱 제품 중에서도 가장 큰 것에 속한다.
닛산용 제품으로는 370Z 로드스터, G37 컨버터블에 이어 3번째 루프 시스템이다.
무라노 크로스카브리올레의 소프트톱은 기구 부분을 천장 내에 삽입했고 안전과 디자인을 위해 뒷 유리를 둘로 나눴다. 전복 사고 때는 롤바가 뒷유리를 뚫고 솟아 올라 뒷좌석 승객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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