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가 적은 차가 자랑인 세상이다. 연비는 물론 판매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우디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도 저 CO2 모델을 열심히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 엔트리 모델인 A1 1.6 TDI의 개선 버전이 나왔다.
A1 1.6 TDI의 공인 연비는 31.57km/L에 달하고 CO2 배출량은 99g/km에 불과하다. 빼어난 연비를 자랑하지만 0→100km/h 가속 시간은 10.5초, 최고 속도는 190km/h로 일상 생활에서는 충분한 성능을 발휘한다. 스톱-스타트, 알로이 휠, 디퍼렌셜 록 기능이 포함된 ESP 등의 편의 장비도 풍부하다.
A1 1.6 TDI는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연료 분사를 개선해 전반적인 효율을 더욱 높였다. 스톱-스타트와 ERS(Energy Recuperation Systems)가 추가된 것도 포인트이다. 아우디는 A1부터 A3 1.6 TDI. A4 TDI, A6 2.0 TDI까지 다양한 로 CO2 버전을 출시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CO2 배출량 159g/km의 A8 3.0 TDI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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