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단편 영화 공모

발행일자 | 2011.06.23 14:50

최우수 작품, 내년 2월 슈퍼볼 경기 광고 시간에 30초 동안 방송

쉐보레, 단편 영화 공모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Chevrolet)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영화제작사 모필름(MOFILM)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로드 트립(Road trip)’을 주제로 한 단편 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쉐보레 루트 66(Chevrolet Route 66)’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과 광고비로 유명한 미식축구 결승전 게임인 ‘슈퍼볼(Super Bowl)’ 광고 시간에 30초 동안 방송되는 행운의 기회가 주어진다.


GM 글로벌 마케팅 총책임자(CMO, Chief Marketing Officer) 조엘 에와닉(Joel Ewanick)은 “어느 나라의 어떤 길이든 로드 트립에는 모험과 자유의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며, “쉐보레 루트 66은 전세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삶과 여행에 대한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그 의미가 있다. 누구나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최우수 작품은 내년 2월에 있을 제46회 슈퍼볼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 1월, 제45회 슈퍼볼에서도 카마로(Camaro) 광고로 TV광고 중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총 1억 1천963만8천명이 시청한 것으로 기록된 이 광고는 “에블린의 와일드 라이드(Miss Evelyn’s Wild Ride)”라는 제목으로, 2명의 남자가 미국의 베스트셀링 스포츠카 카마로 광고에 대한 각자의 상상을 이야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유튜브(YouTube) 사이트에서 1백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60년대 미국 TV 시리즈인 ‘루트 66(Route 66)’에 등장한 클래식 콜벳(Corvette)에서부터 곧 개봉할 트랜스포머 세 번째 작품(Transformers: Dark of the Moon)에 주인공 범블비로 등장하는 카마로까지 쉐보레는 전세계 각종 TV 프로그램과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 쉐보레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쉐보레 루트 66공모전을 통해 쉐보레 브랜드와 로드 트립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단편 영화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쉐보레 루트 66 공식 웹사이트(www.Mofilm.com/ChevroletRoute66)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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