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상반기 판매 실적이 발표됐다. CPCA(China Passenger Car Association)의 집계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의 승용차(상용차 제외)의 판매는 664만 1,229대였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가 상승한 것이다. 생산은 703만 1,564대로 5.9%가 올랐다. 지난달 판매 대수는 102만 589대였다.
신차 판매 중에서는 세단이 455만 4,055대(+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높은 인기를 자랑하던 마이크로밴은 10.7% 감소한 115만 568대였고 지난달에도 14만 549대로 24.4%가 감소했다. MPV는 15.4% 증가한 24만 9,366대, SUV는 31.7% 증가한 68만 7,240대였다.
SAIC는 굳건히 1위 자리를 지켰다. SAIC는 3개 법인의 누적 판매가 처음으로 2백만 대를 넘겼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가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지난달 판매도 31만 7,700대로 다른 제조사를 앞서고 있다. 올해 SAIC의 판매는 최소 4백만 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SAIC의 버스 디비전인 상하이 선윈 버스의 생산과 판매는 각각 20.28%, 20%씩 감소했다.
중국 6월 판매 순위
1 상하이-GM - 10만 4,472대
2 상하이-폭스바겐 - 9만 8,023대
3 FAW-폭스바겐 - 8만 9,156대
4 SAIC-GM-울링 - 8만 5,474대
5 동펭-닛산 - 7만 836대
6 베이징-현대 - 5만 5,136대
7 창안 오토 - 4만 6,290대
8 체리 - 4만 1,689대
9 FAW-토요타 - 3만 9,385대
10 창안-포드-마쓰다 - 3만 7,27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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