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대 신형 벤틀리, 없어서 못팔아

발행일자 | 2011.07.11 11:51

벤틀리,상반기 판매량 전년 대비 20% 증가

2억원 대 신형 벤틀리, 없어서 못팔아

벤틀리가 상반기 중 큰 성장을 거둔 것은 신차인 뉴 컨티넨탈 GT가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불러 일으킨 것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벤틀리의 플래그십 모델인 뮬산 역시 전세계 부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보여 판매량 증가에 일조했다.

벤틀리 모터스의 CEO인 볼프강 뒤르하이머는 “신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고 핵심 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 올해 판매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 하반기 및 내년에도 신차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어서 벤틀리의 높은 성장세를 향후에도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상반기 벤틀리의 성장을 견인한 뉴 컨티넨탈 GT의 본격적인 국내 인도가 하반기에 시작되면서 하반기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에서 공식 계약을 접수한 뉴 컨티넨탈 GT는 국내에서도 주문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7월 1일 발효된 한-EU FTA에 따라 가격이 2억 8천 6백만 원으로 인하되어 더욱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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