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2011년 판매대수는 7003대로, 전년대비 37% 성장했다.
특히 12월에는 1,059대를 판매해 경기 후퇴 이후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 역대 월 판매량 중에서는 두번 째가 된다.
2011년 가장 많은 벤틀리를 소화한 나라는 미국으로, 2021대가 판매됐다.
2위는 중국이다. 1,839대로 전년 대비 거의 2배로 늘었다.
유럽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도 늘었는데, 특히 전년 대비 90% 증가한 독일 시장의 수요가 눈길을 끈다.
본거지인 영국에서는 1031대가 판매됐다.
벤틀리에서 가장 인기를 끈 모델은 역시 신형 컨티넨탈 GT였다. 2,404대가 판매돼 전체의 1/3이상을 차지했다.
벤틀리는 2012년 보다 효율적이고 부담이 적은 컨티넨탈 V8 모델을 출시해 저변확대를 노린다.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