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스포츠카의 최신 진화 - 포르쉐 911

발행일자 | 2011.09.09 09:41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타입991형 포르쉐 911은 기존 모델보다 더욱 넓어지고 길어진 실루엣, 흥미로운 아웃라인과 정교하게 디자인된 디테일을 가졌다. 휠베이스가 100mm 더 길어졌지만 전형적인 스포츠카의 컴팩트한 외관 규격은 유지되었다.

경량 차체는 최신 신소재인 알루미늄-스틸 복합체로 만들어졌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45 킬로그램까지 차체 무게를 감소시켜 전체 중량을 감량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여기에 눈에 띄게 높아진 강도의 결합이 이뤄졌다. 더 넓어지고 다각적으로 확장된 후방 스포일러를 포함한 공기역학의 최적화는 새로운 911 카레라의 양력이 줄어드는 동시에 매우 좋은 기어비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개구리 스포츠카의 최신 진화 - 포르쉐 911

더블 클러치를 장착한 911 카레라 S는 정지에서 100km/h까지 4.3초 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에서 스포츠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기록이 4.1초까지 단축된다. PDK를 장착한 카레라는 정지에서 100km/h 가속에 4.6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스포츠 플러스 옵션에서는 4.4초).

새 911 모델의 공식 출시는 2011년 12월 3일로계획되어 있다. 국내 발표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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