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서킷의 스포츠카, 레이싱모델과 매력대결

발행일자 | 2011.09.28 11:07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출시

F1서킷의 스포츠카, 레이싱모델과 매력대결

마세라티 공식수입업체 ㈜FMK가 28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트랙데이”를 개최한 가운데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했다.

마세라티 모델 중 가장 빠르고 파워풀한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는 그란투리스모가 지닌 그랜드 투어링 컨셉과 마세라티 코르세의 레이싱 기술을 결합하여 레이스 트랙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카이다.


이번에 출시한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하우스 피닌파리나 (Pininfarina)가 설계한 디자인에 마세라티가 그 동안 레이싱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공기역학성 기술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스플리터, 범퍼, 본네트, 전면 가드패널, 윈도우 실, 후방 범퍼를 채택하고 공기역학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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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투리스모 레인지 중 마세라티 레이싱 DNA를 가장 많이 반영한 모델답게 엔진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는 ‘마찰 감소 프로그램(Low Friction Program)’ 기술을 통해 엔진 내 마찰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존 그란투리스모 S대비 10마력 향상된 최고 출력 450 마력(7,000rpm), 최대 토크는 2kg.m향상된 52kg.m(4,750rpm)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298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 만에 도달하는 반면, 연료 소모량을 감소시켜 ‘그란투리스모 S’ 대비 연비를 18% 향상시켰다. 엔진의 성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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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새로운 기어변속 소프트웨어인 ‘MC 오토 시프트(MC Auto Shift)’를 통해 변속 시간을 단축시키고, 가장 이상적인 변속 타이밍을 계기판에 표시함으로써 다이내믹한 스포츠 드라이빙으로 짜릿한 쾌감과 가속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 모드’로 주행 시 MC 오토 시프트를 활용하면 더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만끽할 수 있다.

마세라티 김영식 총괄전무는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는 역대 마세라티 중 가장 빠르고 날렵하며, 일반 도로용 성능도 탁월한 익스트림 스포츠카”로, “오랜 시간에 걸친 마세라티만의 공기역학적 연구와 기술이 집약된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의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 4천 6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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