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코란도C, 경쟁모델 지목 비교광고

발행일자 | 2011.10.04 20:20
쌍용 코란도C, 경쟁모델 지목 비교광고

쌍용자동차 코란도 C의 비교 광고가 화제다.

“스포티한 R씨, 섹시한 ix씨! SUV 뒷자리가 안 젖혀진다는 게 말이 돼?”로 시작하는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C 광고는경쟁사 소형 SUV의 뒷좌석 시트가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제작되었다.


쌍용 코란도 C는 동급 SUV에서 유일하게 뒷좌석 시트가 뒤로 젖혀지며, 뒷좌석 바닥이 평편해 5명이 탑승해도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패밀리카로의 안락함을 제공하고 트렁크 공간도 동급 최대 용량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쌍용자동차 광고를 대행하는 포레카의 안세훈 제작 팀장은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차량의 편안함과 활용성을 중시 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본 광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비교광고가 이례적인 만큼 향후 경쟁사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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