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폭스바겐, “스코다도 잘 나가네~”

발행일자 | 2011.10.18 22:47

스코다의 올해 누적 판매는 66만 4천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3분기까지의 누적 판매(56만 9천대)보다 16.4%가 늘어난 것이다. 스코다는 지난달에도 8만 1,200대로 역대 9월 최고 실적을 거뒀고 3분기의 판매도 8만 1,200대로 전년 대비 6천대 이상 늘어났다.

체코의 폭스바겐, “스코다도 잘 나가네~”

스코다는 올해 들어 모든 지역에서의 판매가 상승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의 성장세에 한 몫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스코다 설립 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가 80만대를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도에서는 시티고와 라피드 두 차종의 생산을 개시한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지난달 서유럽의 판매는 2.6% 상승한 3만 5,200대, 영국은 33.2% 상승한 7,200대, 스위스는 27.9% 상승한 1,700대로 가장 큰 폭으로 판매가 뛰었다. 그리고 브릭스에서도 탄력을 받고 있다. 러시아와 인도의 누적 판매는 이미 작년 전체 판매를 넘어서고 있다. 스코다의 최고 베스트셀러는 28만 3,900대의 옥타비아(+19.8%)이며 그 다음이 20만 1,900대의 파비아(+19.1%), 9만 6백대의 수퍼브(+23.5%), 5만 8백대의 예티(+29.6%), 2만 7천대의 룸스터(+1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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