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가 레인지로버 브랜드 최초의 앞바퀴 굴림 2륜 구동 차량을 내놓는다.
2012년 초에 출시되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ED4’는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15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고, 4륜 구동인 기존 이보크(평상시 앞바퀴만 굴리지만 필요시 50:50 또는 뒷바퀴만 굴리는 것도 가능)와 달리 앞바퀴만 굴린다.
6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한 ED4 3도어 쿠페 모델의 경우, 100km당 4.9리터(20.4km/L)의 연료를 소모하며 CO2 배출은 129g/km이다.
몸무게가 34kg 더 가벼운 ED4를 위해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서스펜션을 설정했다.
가격은 33100유로(약 4,990만 원)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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