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 역사상 최초로 연간 판매량 800만대 돌파
폭스바겐 그룹이 사상 최초로 연간 판매 8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12월 한달 간 총 650,000대를 판매해 전년(545,600대*) 대비 19.1%에 달하는 판매 성장을 기록한 폭스바겐 그룹은 2011년 한해 동안 전년 대비(714만대)* 14.3% 증가한 총 816만대**를 판매해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것과 비교해 약 3배에 달하는 성장률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2011년 한 해 동안 총 256만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214만대) 대비 19.8% 상승한 판매 성장률로 매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단일 시장 중 가장 큰 중국 시장 또한 전년 동기(192만대) 대비 17.2% 상승한 225만대를 판매했으며, 인도시장의 경우 총 111,6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3,300대) 대비 두 배가 넘는 109.3%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일구어냈다. 또한 전략 시장인 미국에서도 23.3% 성장한 444,300대를, 중/동부 유럽에서는 548,000대를 판매해 29.4% 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229,000대가 판매되며 74.4%의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 독일에서 역시 1년간 총 115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03만대) 대비 11.4% 판매가 증가했다.
그룹 내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은 지난해 총 510만대를 판매해 전년(450만대) 대비 13.1%의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또한 중국 시장에서 172만대(13.8% 상승)를 판매해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미국 시장 역시 324,400대를 판매하며 26.3%라는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의 영업•담당 총책임자인 크리스티안 크링글러(Christian Klingler)는 “지난 2011년은 세계 경제 불안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폭스바겐 그룹의 글로벌 성장과 함께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델 라인업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한 해였다. 2012년, 폭스바겐 그룹은 그 동안 개척해온 시장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다소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의 시장 상황을 잘 극복해 유럽 최고 브랜드를 넘어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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