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산하 BMW M社가 올 봄부터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인다.
‘BMW M 퍼포먼스 오토모빌(BMW M Performance Automobiles)’로 명명된 새 제품군은 스포츠 드라이빙뿐 아니라 안락함과 실용성까지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량이다. M스포츠 패키지 보다는 더 특별하고 M시리즈 보다는 덜 부담스럽다.
BMW M의 Friedrich Nitschke 사장은 1980년에 출시됐던 BMW M535i를 새 제품군의 롤모델로 소개했다. M535i는 M5보다 덜 과격하면서도 일반 5시리즈보다는 높은 출력과 정밀하게 튜닝된 섀시, 그리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춰 인기를 끌었다.
BMW M 퍼포먼스 오토모빌에는 BMW M이 그 동안 주력해온 가솔린 엔진뿐 아니라 디젤 엔진도 포함되며, 4륜구동 xDrive 역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함께 공개된 동영상 속 X6의 경우, 앞뒤 램프와 범퍼 흡기구, 사이드미러, 보닛 등이 기존 모델들과 달라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BMW M 퍼포먼스 오토모빌의 실체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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