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질리나, 신형 씨드 생산 준비

발행일자 | 2012.01.19 09:54
기아 질리나, 신형 씨드 생산 준비

기아자동차는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의 2011년 자동차 생산 대수가 252,000대로 전년대비 10퍼센트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엔진 생산 역시 가솔린과 디젤의 합계가 359,000기로 전년 대비 12퍼센트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질리나 공장은 2011년 두번째 엔진 샵을 개장, 연간 450,000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기아 질리나, 신형 씨드 생산 준비

질리나 공장은 늘어나는 수요와 현대에서 이관 받은 벤가 모델로 인해 3,9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2012년 자동차 생산 목표는 285,000대로 늘려 잡았다.

질리나 공장에서 생산된 차들은 유럽 전역에 공급된다. 2011년에는 생산물량의 23퍼센트가 러시아, 10퍼센트가 영국, 9퍼센트 독일, 8퍼센트 스페인, 5퍼센트 프랑스로 수출되었다.

기아 질리나, 신형 씨드 생산 준비

요즘은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할 신형 씨드의 대량 생산 준비가 한창이다. 기존 씨드 패밀리는 2011년 질리나 공장 생산량의 41퍼센트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이 생산된 차는 스포티지로, 40퍼센트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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