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중공업, '몬스터 타지마' EV에 배터리 제공

발행일자 | 2012.03.27 17:50

파이크스 힐 클라임 참전 팀에 리튬이온 배터리 협찬

▲ 몬스터 타지마의 2011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경주차
<▲ 몬스터 타지마의 2011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경주차>

미쓰비시 중공업은 7월 3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2012 `에 출전하는 EV레이싱카에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약 20년의 연구 개발을 거쳐 지난 해부터 리튬이온 2차 전지를 양산, 판매하고 있다. 미쓰비시 중공업이 개발한컨테이너형 전력 저장 시스템이나 하이브리드 지게차 등 높은 신뢰성과 긴 수명이 요구되는 산업용 기기에 탑재되어 많은 이용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Team APEV with 몬스터 스포츠"에 제공된 배터리는 미쓰비시 중공업이 개발중인 고출력형 전지. 표준형 대용량 배터리를 바탕으로 순간에 큰 전류를 보낼 수 있도록 출력 특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Team APEV의 드라이버는 다름 아닌 `몬스터` 타지마(노부히로 타지마)이다. 지난 해까지 가솔린 차량으로 무제한 클래스(종합 부문 ) 6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인물로, 올해 새로운 프로토타입 전기 경주용차를 타고 새로운 기록 경신을 노린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경기 참가 경험을 향후의 배터리 개발에 피드백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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